블리자드, '오버워치' 15번째 영웅 '솔저:76' 정보 공개…"게임의 전설 될까" 기대 'UP'

입력 2015-07-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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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15번째 영웅인 '솔저: 76'에 대한 정보를 8일 공개했다.

전 세계의 수배를 받고 있는 무법자, 일명 '솔저: 76'은 오버워치 몰락의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혼자만의 전쟁을 선포한 강력한 군인이다.

'솔저: 76'은 다수의 불법 기업, 금융 기관, 오버워치 보안 시설에 가한 연쇄 습격 사건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며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표면적인 동기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이들은 '솔저: 76'이 전직 오버워치 요원이며, 조직을 무너뜨린 음모를 파헤치는 데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그의 본명은 '잭 모리슨'으로,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8살에 입대해 군인 강화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 초인간적인 속도와 체력, 그리고 민첩함을 갖춘 최강의 군인이 됐다.

그는 인류를 위협하는 옴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특수부대 '오버워치'에 합류해 요원들과 함께 사태를 종결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몰락과 함께 의문의 사고를 당한 모리슨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그 후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모리슨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오버워치' 몰락의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혼자만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의 '군인 강화 프로그램' 훈련을 받은 인물인 '솔저: 76'은 월등한 신체 능력은 물론 다방면에서 일반 군인을 초월하는 능력을 지녔다. 게다가 그는 오버워치 시설에서 강탈한 최첨단 무기들을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솔저: 76'은 기본 무기로 전자동 소총인 '펄스 소총'을 사용하며 '나선 로켓' 기술로 상대에게 나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작은 로켓들을 한번에 발사해 좁은 범위 안의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여기에 회피 및 합류에 도움을 주는 이동기 '질주'를 사용한다. 아울러 일정 범위 내 본인 및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생채장'도 보유하고 있다.

'솔저: 76'의 궁극기술 '전술 조준경'은 조준선과 가장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포착해주는 기술로 빠르게 적들에게 다가가 단번에 몰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리자드 '오버워치'의 '솔저: 76'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리자드 대박 게임 만드네" "블리자드 '오버워치' 완전 기대된다" "블리자드, 게임의 전설 만들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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