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대명레저산업, 금연문화 확산 손 잡는다

입력 2015-07-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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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대명레저산업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과 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대명레저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리조트 및 호텔의 모든 객실을 ‘금연객실’로 만든다는 것. 여름 성수기 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명레저산업이 운영 중인 리조트 및 호텔은 12곳으로, 현재 총 객실 7849실 중 1438실(18.9%)만이 금연객실로 지정된 상태이다.

비흡연자가 흡연객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면서 고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객실에 남아 있는 담배 냄새에 간접흡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금연지원센터와 대명레저산업은 협약 체결식을 통해 대명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의 모든 객실을 ‘금연객실’로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명레저산업은 시설 내에 ‘금연객실’, ‘금연건물’ 표시를 위한 금연홍보물을 부착하고, 객실 내에서 흡연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금연 안내방송 및 금연 안내문 투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전국 대명 리조트 및 호텔 직원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은 “국민들을 위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펜션, 콘도,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숙박업종에서도 자발적으로 ‘금연객실’을 늘려 나가는 금연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민관의 협력관계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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