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도봉산역 팬티만 입은 남성 자살소동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7-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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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트위터)

1호선 도봉산역에서 한 남성이 팬티만 입은 채 자살소동을 벌인 이유가 밀린 공사대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1시 31분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역사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황모(41)씨가 팬티만 입은 채 공사장에 있는 높이 20m의 철골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애초 받기로 약속한 공사대금이 일부만 지급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고공농성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의 소동으로 인해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방학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소방차 10여대와 구조 인원 35명, 경찰 15명, 코레일 직원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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