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0세 이하 대표팀 뽑힐까… "누구에게나 길은 열려있다"

입력 2015-07-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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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바르셀로나 이승우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유망주 이승우가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 성인팀으로 승격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승우의 U-20 대표팀 합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우의 에이전트측은 6일 "바르셀로나 팀으로부터 성인 팀인 B팀 승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8일 출국해 FC바르셀로나 B팀에 13일 합류한 뒤 정식으로 프리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승우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청소년대표를 거쳤다. 그동안 이승우는 만 17세에 불과해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기량을 제대로 펼칠 수 없다는 신중론이 대세였다.

그러나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성인팀에 뽑힌 이상,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U-20 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은 "누구에게나 길은 열려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네이버 아이디 '레반'은 "안익수 감독 보고 있나? 이게 바로 이승우다"라는 글을 올렸고, 안 감독이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다'고 한 데 대해 'parisdys'라는 네티즌은 "거짓말하지 마세요. 모든 선수에게 기회는 열려있다고? 항상 쓰던 선수만 쓰는 거 온 국민이 다 알고있는데? 정말 공평하게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보지 그래요?"라고 지적했다. '구례선비'도 "국내 감독들은 힘이 딸려서 안된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는 실력을 인정하는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B팀 승격으로 20세 이하 선발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층 심한 압박을 느끼게 된 안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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