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승부조작 혐의' 안병근, 유도 심판 논란

입력 2015-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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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과 공금횡령 등의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안병근(53) 용인대 교수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심판으로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 교수는 4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첫날 경기에 심판으로 나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 교수는 지난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발표한 유도계 비리 수사 결과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전국체전에 부정선수를 출전시키고, 그 대가로 1억1000만원을 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제자들의 훈련비를 가로채고 법인카드로 소위 '카드깡' 또는 금액을 부풀려 결제해 돈을 챙겼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특정 선수에게 고의로 지도록 지시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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