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폭발사고 2차 합동감식…사망자들 부검 실시

입력 2015-07-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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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7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폐수집수장 폭발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가운데)들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4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폐수저장조 폭발사고에 대한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수사본부를 꾸린 울산남부경찰서는 경찰청 안전사고자문단, 국과수 등과 이날 사고로 무너진 폐수저장조 내부 정밀감식을 벌인다.

이에 앞서 경찰, 국과수, 소방,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은 사고 당일인 3일 현장에서 한화케미칼과 협력업체인 현대환경산업 관계자에게 작업공정 등을 확인하고 폐수저장조 연결 배관 등을 감식하는 1차 합동감식을 벌였다.

또 폭발 당시 현장에 있었던 현대환경산업 직원 등 4명과 현대환경산업 현장소장, 한화케미칼 안전과장을 불러 작업 이전에 진행한 안전조치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원청업체 한화케미칼과 현대환경산업 관계자 등을 추가로 소환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망한 근로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내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3일 오전 9시 16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경비원 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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