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용엄마…’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사라 코너로 맹활약

입력 2015-07-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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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IMDB)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주인공 대너리스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2일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여전사 사라 코너 역할을 맡아 맹활약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혹적인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에밀리아 클라크의 색다른 등장에 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

지난 4월 국내 방영을 시작한 ‘왕좌의 게임’ 시즌5는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활약 중인 에밀리아 클라크는 ‘용엄마’라는 애칭을 얻는 등 이번 시즌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혼신의 열연을 펼쳐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원조 여전사이자 강인한 여성의 상징인 사라 코너 역할을 맡았다. 미래 인류의 리더가 될 존 코너의 어머니로서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 군단에 맞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에밀리아 클라크는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내며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제작자 데이비드 엘리슨은 “’왕좌의 게임’에서 에밀리아 클라크에게는 어떤 강렬한 힘과 더불어 고결함과 숭고함 같은 것들이 있었다. 그녀의 그러한 면들이 영화의 중요한 히로인인 사라 코너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개봉일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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