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값, 3개월 반만에 최저치…금값 0.5%↓

입력 2015-07-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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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금값은 그리스 사태에 따른 관망세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미국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폭은 다소 축소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8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163.50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3월18일 이후 3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취업자 수가 22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인 23만3000명을 밑도는 것이다. 지난 5월 비농업 고용도 앞선 28만명 증가에서 25만4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6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0.2% 올랐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을 깨고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5월은 0.3% 상승에서 0.2% 상승으로 수정됐다.

실업률은 7년 만에 최저치인 5.5%에서 5.3%로 낮아졌으나 이는 일자리 증가보단 경제활동 참가율이 62.6%로 197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건 증가한 28만1000건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인 27만건을 웃돌았다. 한편, 오는 5일 그리스는 국제채권단 협상안 찬반 여부를 두고 국민투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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