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지상파 최초 단독 출연 예정…돈 진열도 언급, "지폐면 잘 안쓴다"

입력 2015-07-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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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사진=엠넷 '4가지쇼' 화면 캡처)

래퍼 도끼가 지난 6월30일 있었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케이블채널을 통해서만 방송에 출연했던 도끼로서는 최초의 지상파 단독 출연인 셈이다.

이날 녹화를 통해 도끼는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는 지상파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끼는 올블랙으로 활동할 당시 지상파에 출연한 바 있지만 단독으로 출연한 것은 최초다. 최근 도끼는 4년만에 자신의 두 번째 정규앨범 'MULTILLIONAIRE'를 발매한 바 있다.

도끼는 16세였던 지난 2005년 데뷔했다. 데뷔 후 본인 앨범 작업에도 열중했지만 다양한 가수들의 피처링에 참여했고 프로듀싱도 맡았다. 도끼는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럭셔리한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돈을 진열해둔 이유에 대해 "인터넷 뱅킹으로 숫자가 오가면 허무하다"며 "지폐로 두면 잘 안쓰게 된다"고 밝혔다. 도끼는 과거 '4가지쇼'에 출연해 집을 공개하며 5만원 짜리로 가득한 진열장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도끼가 지상파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끼, 4가지쇼 완전 재밌었음" "도끼, 지상파 단독출연 기대된다" "도끼, 솔직해서 좋다" "도끼, 멋지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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