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스타커머스 플랫폼 ‘멜론쇼핑’ 론칭

입력 2015-07-01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엔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와 아티스트 커넥션을 바탕으로 한 MD몰 ‘멜론쇼핑’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멜론쇼핑’을 통해 기획사와 소비자는 자발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기획사는 상품 구매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별해 상품을 추천 노출 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멜론의 빅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샵이 우선 노출되며, 친밀도 순으로 30개까지 추천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의 MD 상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판매 상품은 MD상품, 스타DIY, 특별기획상품 총 세 가지로 구분된다.

MD상품은 기존에 기획사에서 판매하던 상품으로 MD 재고가 있는 기획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DIY는 기획사가 사이트에 등록한 이미지를 가지고 휴대폰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13종을 직접 만드는 상품이다.

앨범자켓, 스타의 손글씨, 로고 등 스타의 이미지 콘텐츠만 있으면 상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다. 특별기획상품은 기획사와 멜론, 그리고 제조사(판매사,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만드는 스페셜한 한정 상품이다.

오픈과 동시에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멜론쇼핑에 입점, 100여개의 아티스트 샵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멜론쇼핑’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툴과 기능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기획사는 잠재고객 및 특정 타깃에게 할인쿠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시크릿 코드 발송을 통해 친밀도 99도 넘는 팬에게만 특별 한정상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가능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콘서트 장소에서 픽업 가능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음반 발매 시점에 다운로드, 스트리밍 시 쿠폰을 발행해 음반과 함께 프로모션 하여 붐업을 유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반 발매 시점이 아닌 때에도 상시형 쇼핑 플랫폼을 통해 활동성 없는 아티스트들과 인디 뮤지션, 인지도 낮은 뮤지션들의 부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멜론사업부 이제욱 부문장은 “국내 최초 스타커머스 쇼핑공간인 ‘멜론쇼핑’은 아티스트와 이용자의 직접연결을 통한 참여자간 관계증진은 물론 신규매출창출, 콘텐츠 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멜론 쇼핑 론칭을 계기로 향후에도 음악 이상의 저변과 콘텐츠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4,000
    • +5.38%
    • 이더리움
    • 4,167,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4.64%
    • 리플
    • 719
    • +2.42%
    • 솔라나
    • 225,900
    • +12.22%
    • 에이다
    • 632
    • +4.64%
    • 이오스
    • 1,105
    • +4.54%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5.69%
    • 체인링크
    • 19,310
    • +5.69%
    • 샌드박스
    • 608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