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간호사가 의사 몰래 의료용 마약 복용... 거짓 처방전 제작

입력 2015-06-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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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찰 관계자가 간호사에게서 압수한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간호사가 의사 몰래 의료용 마약을 투약하다 구속됐습니다. 30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졸피뎀 등을 병원장 몰래 주문하고 투약한 혐의로 간호사 A(41)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최근 4개월 동안 대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했는데요. 의료용 진정제인 페치딘 1㎖ 24개를 훔치고 325개는 주문을 하고, 졸피뎀 84정을 거짓 처방전으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페치딘과 같은 의료용 진정제는 서류만 있으면 구입이 가능한 점을 노린 거죠. A씨는 졸피뎀 처방전을 거짓으로 만들기 위해 부모님 명의를 도용하고 병원장의 도장도 몰래 꺼내 썼습니다. 간호사 A씨는 지난 2010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마약을 투여해 간호사 면허 정지 3년 처분을 받은 전과도 있는데다가 이후 간호사 면허를 재발급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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