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2020년 IoT 세계 1위 사업자 우뚝”

세계 첫‘LTE비디오포털’출시·홈IoT 신규서비스 강화…‘내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 선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오는 2020년까지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세계 최초의‘LTE비디오포털’출시와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첨병 역할을 맡는다.

이 부회장은 29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미래 비전 선포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가 세상의 모든 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LTE비디오포털과 차별화된 IoT 서비스 출시를 통해 내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TE비디오포털은 고객의 실생활에 필요한 세상의 모든 비디오 콘텐츠를 한 곳에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다. 차별화된 IoT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스위치ㆍ플러그ㆍ에너지미터ㆍ온도조절기ㆍ열림감지센서ㆍ도어락 등 6가지 홈IoT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두 서비스의 지향점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이 부회장은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세계 일등기업이 되기 위해선 가치 창출의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이 돼야 한다”며 “오늘 우리가 선보이는 LTE비디오포털과 홈IoT 서비스는 미센트릭을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미센트릭 중심의 5대 핵심가치로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코스트 절감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비디오가 모든 걸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LTE 서비스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의 비디오는 있는 비디오를 보는 게 전부였다”며 “이번에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은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다 보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차별성을 역설했다.

이어 “사물인터넷은 개인ㆍ가정ㆍ산업ㆍ공공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며 ”영역이 나뉘어져도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늘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홈 서비스의 관건은 안전성ㆍ에너지ㆍ비용”이라고 강조하면서 “아껴주고 지켜주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통해 2020년 세계 1위 사업자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