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07-0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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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87년 1월 30일 한국전산원으로 출발해 초고속국가망사업, 전자정부구축사업, 정보통신 정책개발 지원 및 u-코리아 기본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IT강국의 초석이 된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1년 동안 8000여억원을 투입해 전국 144개 지역에 약 2만km에 달하는 최첨단 광케이블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3만2000여 공공기관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지식 정보화 사회의 대동맥을 완벽히 구축해 ‘IT코리아’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2000년 이후 본격화 된 전자정부구축사업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기관을 맡아 전자정부 11대 과제, 전자정부로드맵 31대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05년 UN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수준은 세계 5위에 도달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국가정보화의 기본법 또는 모법으로 일컬어지는 ‘정보화촉진기본법’(1995년), ▲정촉법을 고도화하고 IMF라는 초유의 국가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Cyber KOREA 21’(1999년), ▲IMF 이후 성과중심의 정보화와 세계화를 골자로 한 ‘e-KOREA VISION 2006’(2002년), ▲IT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로 경기활성화를 꾀하자는 ‘Broadband IT KOREA VISION 2007’(2003년),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사회 실현을 통해 선진복지한국 건설이라는 비전을 담은 ‘u-KOREA 기본계획’(2006년)을 수행하며 20년 동안 정보통신 기술지원 뿐 아니라 선굵은 주요 정책개발 지원이 함께 하고 있다.

김창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올해는 지난 20년간의 한국전산원 시대를 마감하고 성년을 맞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향후 2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올해 우리의 핵심구호는 '유비쿼터스 대장정 가속화’로 새로운 미래사회에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기획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20주년을 맞이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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