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이준혁에 “왜 아버지 얘기야. 술 맛 떨어지게”

입력 2015-06-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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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KBS 방송화면 캡처)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이상엽에게 천호진에 대해 묻는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ㆍ연출 지병헌)’ 37회에서는 천호진과 정면으로 맞서게 된 이준혁이 이상엽과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진다.

가볍게 술 한잔 하던 현도(이상엽)는 “오랜만이네. 이렇게 같이 술마시는 게”라며 즐거워한다. 지완(이준혁)은 그런 현도에게 “너희 아버지는 어떤 분이셔?”라고 묻는다. 이에 현도는 “왜 갑자기 아버지 얘기를 꺼내. 술 맛 떨어지게”라고 답한다. 이어 “존경 받을만 해 기업가적으로. 그런데 가족으로서는 아니야”라고 답한다. 그러다 이내 “그런데 내가 은수랑 잘되면 우리 가족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한편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는 태수(천호진)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지완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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