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올해 수주 1조 목표

입력 2007-01-26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드건설이 올해 약 1조원의 수주 목표를 세웠다.

월드건설은 25일 대방동 전문건설협회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 월드건설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월드건설의 `전사경영계획회의'는 매년 1년에 한번 전국현장의 소장 및 본사 임직원이 참석하여 열리는 전사회의로, 월드건설 주요 본부의 한 해 경영계획과 목표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상 회장과 조대호 사장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25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건설은 전사경영계획회의에서 전사조직개편을 확정하고 금년도 경영 중점추진과제로 수익창출 역량집중,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 The Best 이미지 구축, 역동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선정하고 올해 수주 목표를 국내 9550억, 해외 1억 2000만 달러 등 모두 1조 678억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 보다 25%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또한 월드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해외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승격하고, 미국, 캐나다, 괌 등에 확보된 용지를 토대로 해외 분양 및 국내 분양을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수주목표는 500억원으로, 턴키공사와 BTL 사업의 수주영업을 전담할 팀을 신설하는 등 공공부문 수주에 힘을 기울여 사업분야의 영역 확대를 준비하며, 부동산 금융업 등 신규사업 진출 또한 연내에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올해 월드건설 창사이래 최대 자체사업인 울산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2,800여 세대)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평면특화, 상품특화준비 등 분양사업에 총력을 다해 7월 분양 목표로 대형 자체사업준비에 관리철저를 기할 것이다.

또한 영업본부 조직 개편을 통해 건설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지확보 및 역량강화에 집중한다는 측면에서 용지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수주/개발팀 기존 6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늘려 수익창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월드건설 조대호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을 경영목표로 정했다.

주택사업분야에서는 단순 도급형태의 사업구조 보다는 도시개발사업에 주안점을 준다는 계획이다. 그간 2년간 월드건설이 추진해 온 평택도시개발 사업(사업부지 13만평/ 3,000여 세대)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1,000
    • -0.45%
    • 이더리움
    • 5,30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2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2,600
    • -0.09%
    • 에이다
    • 629
    • +0.8%
    • 이오스
    • 1,140
    • +0.8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
    • 체인링크
    • 25,990
    • +4.25%
    • 샌드박스
    • 606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