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오히려 북한이 위협 느끼고 있어…" 충격발언

입력 2015-06-23 0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정상회담(JTBC)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북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1회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 논리적인 입담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MC 전현무는 진중권에게 북한이 위협적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진중권은 "북한은 분명하게 군사적인 위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진중권은 "근데 옛날하고 조금 다른 것 같다. 6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이 큰 위협이었다. 지금은 경제력이 1:20 이상으로 벌어졌고, 북한의 무기는 다 낡은 것들이다"며 "역으로 생각해보자. 우리와 미국이 북한에 어떤 위협인가. 북한은 엄청난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북한은 비대칭 전략으로, 단숨에 (부족한 힘을) 만회하기 위해 핵에 집착하게 되는 거다. 그래서 저는 너무 군비경쟁으로 몰아붙이는 것보다 오히려 북한에게 한국, 미국이 북한에 위협이 아니란 것을 인지시키고 공포감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진중권 위험 발언이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주적은 북한입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북한 군사력 무시 하면 안돼” “비정상회담 진중권 방심하면 당합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무조건 북한은 까고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0,000
    • +1.05%
    • 이더리움
    • 4,641,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65%
    • 리플
    • 3,095
    • -0.1%
    • 솔라나
    • 200,100
    • +0.1%
    • 에이다
    • 631
    • +0.6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15%
    • 체인링크
    • 20,730
    • -1.24%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