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쉐이크 잇’ 이전 곡들과 다른 점?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멜로디”

입력 2015-06-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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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다솜, 보라, 효린, 소유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미니앨범 ‘SHAKE I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씨스타가 10개월 만에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으로 컴백했다.

씨스타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씨스타는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에 수록된 ‘애처럼 굴지마’와 타이틀곡 ‘쉐이크 잇’의 무대를 선보였다. ‘애처럼 굴지마’는 어린아이처럼 구는 남자친구를 보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스위트하게 표현한 가사로 특히 작사에 멤버 보라가 참여했다. 타이틀곡 ‘쉐이크 잇’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쉐이크 잇’과 이전 곡들의 다른 점에 대해 다솜은 “이번 ‘쉐이크 잇’은 남녀노소 다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게 접근하기 위해 안무와 멜로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인트 춤에 대해서는 보라가 설명을 덧붙였다. 보라는 “이번에도 힙을 강조하는 안무를 짰다. ‘터치마이보디’때는 힙을 털어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쉐이크 잇’은 애교스럽게 살랑살랑 흔드는 느낌”이라고 비교했다.

씨스타는 매년 여름 시원한 썸머송으로 인기를 얻었다. ‘여름하면 씨스타가 생각난다’는 칭찬에 효린은 “유머러스하게 말하자면 제가 태닝을 하고 나서부터 여름 하면 씨스타를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은 씨스타의 것’이라는 쐐기를 확실하게 박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여름 소녀시대, 걸스데이, AOA, 나인뮤지스 등이 연이어 컴백하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소유는 “라이벌은 없다”며 “저희 콘셉트 자체가 씨스타 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다른 분들을 라이벌로 생각하기보단 ‘어떻게 더 씨스타화를 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효린 역시 “걸그룹마다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재밌는 활동이 될 것 같다”며 “걸그룹 대전이라기보다 걸그룹 축제로 봐달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씨스타는 22일 정오 ‘쉐이크 잇’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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