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 KTF와 IMS 과금 인프라 개발 계약

입력 2007-0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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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밸리는 KTF와 약 13억원 규모의 IMS(IP Multimedia Subsystem) 과금인프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이동전화 가입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기존의 음성, 영상뿐만 아니라 파일, 이메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IMS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반의 고속 모바일 네트워크 코어와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WCDMA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세계 통신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IMS는 유무선을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 제공 속도의 증가는 물론 다양한 형태로의 서비스 융합을 통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가능케 해 최근 더딘 성장을 보이는 이동통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F는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서비스망인 IMS 기반 위에서 더욱 풍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힌 바 있으며, 인프라밸리가 이 IMS 기반 서비스의 안정적 과금을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게 된다.

인프라밸리가 공급하는 IMS 과금 인프라 솔루션은 IMS 기반에의 각종 서비스 및 콘텐츠 이용을 통해 발생하는 과금에 대해 실시간 과금, 후불 과금 등 여러 종류의 요율 적용을 가능하게 해 기본적으로 IMS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IM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인프라밸리 관계자는 “IMS가 발전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통신장비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KTF를 통해 시작되는 국내 최초 IMS 서비스의 과금 인프라 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세대 서비스를 통해 과금 솔루션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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