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4곳 "최저임금 인상되면 신규 채용 축소"

입력 2015-06-22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10곳 중 4곳은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679개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8%가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신입. 경력 채용 둘 다 축소’(49.3%)가 가장 많았고, ‘신입만 채용 축소’는 37%, ‘경력만 채용 축소’는 13.7%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절반이 넘는 52.7%의 기업은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어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27.5%, ‘보통이다’는 19.7%였다.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중소기업’이 54.3%로 부담을 느낀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견기업’(38.8%), ‘대기업’(35.3%) 순이었다.

또한 기업 70.5%는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자사의 인건비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 때 인건비 상승률은 ‘10% 이하’(63.7%), ‘20%’(26.3%), ‘30%’(4.8%)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16.3%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기업의 31.1%가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직원이 있었으며, 해당 직원의 비율은 평균 25.2%였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급하는 이유로는 ‘전문성이 낮은 직무라서’(53.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조기 이직이 많은 직무라서’(21.3%), ‘더 지급할 여력이 없어서’(13.3%),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어서’(9.5%) 등의 이유를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73,000
    • +1.46%
    • 이더리움
    • 2,97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31%
    • 리플
    • 2,029
    • +1.4%
    • 솔라나
    • 125,600
    • +0.32%
    • 에이다
    • 383
    • +2.1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14.47%
    • 체인링크
    • 13,150
    • +0.77%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