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워크아웃통한 정상화 크게 증가

입력 2007-01-24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은행통한 정상화 기업 전년에 비해 3.5배 늘어

지난해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를 통해 정상화된 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6년 중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한 1416개 중소기업 중 1161개사가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에 힘입어 경영이 정상화됐다. 나머지 330개사는 워크아웃 진행과정에서 부도가 발생, 워크아웃이 중단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5년 정상화기업이 322개에 그친 것에 비해 3.5배가량 증가한 것.

이는 각 은행들이 그동안 워크아웃제도 운영에 따른 자체 시스템을 제도화하면서 대상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들도 워크아웃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 제도를 적극 활용, 정상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워크아웃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규모는 총 4조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원형태별로는 만기연장이 3조6433억원, 신규여신 6173억원, 이자감면 167억원, 기타 676억원 순이다.

추세적으로 만기연장 비중이 감소하고 신규여신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만기연장 비중은 지난 2004년 89.4%에서 2005년 92%로 늘었지만 지난해 83.9%로 감소했다. 신규여신 비중은 2004년 4.9%에서 꾸준히 증가, 지난해에는 14.2%로 증가했다.

김대평 부원장보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여 부실징후 조기경보제도의 모범기준 마련 등 여신사후관리시스템의 개선을 도모하겠다"며 "각 은행의 워크아웃제도 운영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7월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의 도입 이후 지난해 말까지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4305개사다. 이중 약 38%에 해당되는 1627개사가 경영을 정상화했으며 현재 1873개사가 워크아웃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5,000
    • +0.33%
    • 이더리움
    • 2,974,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83%
    • 리플
    • 2,018
    • +0.1%
    • 솔라나
    • 125,100
    • +0%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70
    • -5.97%
    • 체인링크
    • 13,040
    • -0.31%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