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하상욱, 랩몬스터와 치열한 '시 배틀' 벌이다 휴전 제안...하상욱, 포기했나

입력 2015-06-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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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하상욱 랩몬스터,

▲'문제적 남자'(사진=tvN )

'문제적 남자' 랩몬스터와 시인 하상욱이 ‘시 배틀’을 벌였다고 고백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시인 하상욱과 랩몬스터가 과거 SNS에서 ‘시 배틀’을 벌인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랩몬스터는 “무너질거니, 무뎌질거니 -사회생활”이라는 시를 하상욱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하상욱 역시 “세상을 알아가는걸까, 세상을 앓아가는걸까”라는 시로 답했다.

이후 랩몬스터는 하상욱 시인의 글을 응용해 또다시 댓글을 올렸고, 하상욱은 “댓글일까, 배틀일까, 그만하자 그만하자”라며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하상욱에게 포기선언을 한 것이냐고 질문했고, 하상욱은 “랩몬스터가 엄청 빠르게 댓글을 달더라. 상대방의 글을 어떻게 응용해야 하는지를 너무 잘 아는 티가 나서, 하나를 또 달려고 생각했다가 그만뒀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하상욱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 4위(2004~2014년, 교보문고 집계)를 차지한 ‘서울시’의 저자다. 하상우은 짧지만 강하고, 솔직담백한 시로 ‘SNS 시인’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제적 남자 하상욱 랩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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