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가는 암 발병률,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효율적 대비, 비교사이트활용

입력 2015-06-17 16:11 수정 2015-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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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암은 발병 연령이 높고 치료도 불가능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 발병 후 암 환자 5년 이상 생존률이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으로 인한 사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구화 식습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암이 발생되고 있다.

직장인 김씨(30.여)는 얼마 전부터 목이 아프고 물을 넘기기 힘들만큼 통증을 느꼈다. 감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통증횟수가 잦아지고 무기력해지면서 움직임이 힘들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불안함을 느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진단결과는 갑상선암이었다.

국립암센터에 의하면 갑상선암은 여성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만큼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다행히 김씨는 초기 증상으로 수술 후 완치판정을 받았고, 가족력이 있어 주위에서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미리 암 보험에 가입했기에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을 보장받았다.

암은 주위환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가족력이 5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은데, 통계청에 의하면 가족 또는 주변사람들이 암 발병 시 부담되는 것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치료비용(67.5%)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12%에 불과했다.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암 보험이다.

암 보험은 보험료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령이 높거나 병력이 있을 경우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장범위도 축소된다. 또한 90일간의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하더라도 91일부터 보장이 가능한데, 91일부터 1~2년이내 암에 걸렸을 때 가입금액은 50%만 보장되고, 그 이후부터 전액 보장된다. 따라서 암 보험은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 보험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뼈암, 뇌암, 림프암 등을 비롯하여 여성3대암(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과 남성3대암(위암, 간암, 폐암)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크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장기간을 길게 설정하여 노후에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암 보험은 비갱신형과 갱신형으로 구분되는데, 가입 시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지만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 암 보험은 젊은 연령에서 인기를 끌고, 연령이 높을 경우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이 유리하다. 다만 병력이나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연령이 높다면 노인이나 부모님을 위한 실버 암 보험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supermarket.com)에서는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한화손해, 삼성화재, 삼성생명, AIA생명, 우체국 등 국내 보험사별 암 보험 가입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보험료 계산을 한번에 할 수 있으며 가격비교 후 나에게 맞는 상품을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험 전문가로부터 암 보험을 추천 받아볼 수 있어 자세한 보장내용이나 약관의 설명 등을 효율적으로 듣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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