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LG유플러스 휴대폰 다단계 '단독 영업정지' 내릴까

입력 2015-06-16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다단계 영업 관련 사실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다단계 규모가 특히나 큰 것으로 나타나 단독 영업정지 가능성이 고개 들고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이동통신 다단계에 대해 실태점검을 한 결과 유독 1개 이통사가 다단계 판매를 굉장히 크게 하고 있고 단통법 위법 사항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단계 판매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판매 과정에서 고가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거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단통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방통위는 판단하고 있다. 또 개인이 대리점 자격으로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다단계 판매는 이통3사 모두가 하고 있으나, LG유플러스가 가장 큰 규모로 다단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통위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살피는 실태점검에서 제재를 전제로하는 사실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를 집중조사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의 다단계 규모가 가장 큰 만큼 단통법 위반 사례도 많을 것이라며 단독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단계 영업이 불법은 아니나, 사회적 폐해가 많고 이슈가 크게 돼 보여주기식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제재를 통해 휴대폰 다단계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3월 SK텔레콤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시장과열을 일으켜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17,000
    • -0.13%
    • 이더리움
    • 2,634,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13%
    • 리플
    • 1,713
    • -1.21%
    • 솔라나
    • 111,800
    • +1.08%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7
    • +0.61%
    • 스텔라루멘
    • 320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34%
    • 체인링크
    • 12,010
    • +0%
    • 샌드박스
    • 84.33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