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줌업]교보자동차보험

입력 2007-0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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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운전자들의 마음을 읽는다

자동차보험은 1년마다 갱신하는 단기 상품인데다가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의 성격을 띄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관여도는 낮을 수밖에 없었고 보험시장 또한 지난 40여 년간 비슷한 상품, 비슷한 가격만으로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시장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보험료를 조정하거나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IT 환경이 조성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이동했다.

◆최대 42%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교보자동차보험

이와 같은 환경에서 2001년 10월, 교보자동차보험의 등장은 기존의 자동차보험시장을 획기적으로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보험가입방식, 즉, 고객이 직접 전화와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설계사나 대리점과 같은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는 그대로이면서 가격 거품은 빠진 이 비즈니스 컨셉은 그 혁신성으로 말미암아 시장에 급속도로 전파됐다.

또 자동차보험 전문 기업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업명과 상품명을 동일하게 설정하는 단일 브랜드 전략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단숨에 파고들어 영업개시 이후 불과 17개월 만에 당기순익 흑자를 시현하며 자동차보험시장에 변혁의 바람을 거세게 불어넣었다.

◆시스템이 다른 자동차보험, 변화를 선도하다

사업 초기, 파격적인 유통구조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던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저마다 앞다투어 다이렉트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2007년 1월 현재 다이렉트 전업 4개사를 포함해 총 11개 회사가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해있으며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다이렉트 시장의 점유율은 이미 13%를 넘어서면서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교보자동차보험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이유는 단지 저렴한 보험료 때문만은 아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일반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가입과 동시에 보상 상담 전담자를 지정 배치하는 '1인 전담 보상 상담 서비스', 대인과 대물을 한 명의 담당자가 전담하는 '대인 대물 통합 보상 서비스'등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기존의 서비스보다 빠르고 섬세한 맞춤형 보상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보자동차보험은 첨단 IT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존사보다 월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례로, 교보자동차보험이 처음으로 도입한 'GPS 시스템 및 자동정보시스템'은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잘 몰라도 휴대폰으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10분 안에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아울러, 교보자동차보험은 사고가 나지 않아도 1년 365일 즐거운 자동차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이렉트+ 서비스' 를 도입하면서 OK캐쉬백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보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가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파워, 고객의 마음 속까지 달려가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이러한 고객만족 서비스 및 마케팅활동으로 브랜드가치를 급성장시켰으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선두주자는 곧 교보자동차보험’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정립했다.

특히, 5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보험 브랜드로는 4개만이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랭크 (2006년 브랜드스톡 선정 66위)되는 등 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이렉트 방식의 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2010년까지 우리가 진출한 시장을 리드하는 업계 최고의 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 2010’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변화와 요구에 항상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상해보험 도입 종합손보사 전환 추진...'교보다이렉트 상해보험’출시

교보자동차보험은 18일부터 일상 생활과 관련된 보장을 새롭게 대폭 강화한 '교보다이렉트 상해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동차보험 전문 판매회사에서 상해보험까지 판매하게 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출근시 교통사고, 퇴근시 강력범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식중독, 주말 레저활동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집중 보장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최고 1억원, 의료비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교보다이렉트 상해보험'은 특히 시내버스 및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 도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한다.

또한, 교통상해뿐만 아니라 식중독 입원위로금 1회당 20만원, 강력범죄위로금 1회당 100만원, 골절ㆍ화상수술비 1회당 30만원 등을 횟수에 관계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1세~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 3년만기 상해보험 기본형(사망, 후유장해 1억원, 의료비 300만원)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매월 1만660원을 납입하면 된다. 배우자 및 자녀가 추가로 가입하면 10%의 할인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교보자동차보험의 관계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이미 보편화 된데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됨에 따라 주말 레저용으로는 자가운전을, 주중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추세”라며, “대중교통 이용시의 위험도 집중 보장받으면서, 레저활동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소멸성 보험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점 치열해지는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종합손보사로서 규모를 키우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보자동차보험의 변신에 온라인 전업사는 물론 일반 손해보험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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