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중국식품안전혁신기술전람회’ 참가업체 해뜸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친환경 농민기업이다.
해뜸이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자영감자빵과 자영쿠기로 국내산 자영감자를 재료로 만들었다.
자영감자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7년 가공용 감자 품종 ‘대서’와 야생감자를 교배해 육성한 항암활성 성분이 탁월한 자주색의 유색감자다. 천연 생리활성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일반 감자 보다 비타민C가 1.5배 더 함유돼 있다.
제품을 직접 들고 나온 김응찬 대표는 “자영감자빵과 쿠키 제품은 자영감자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조금씩 주목을 받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제로 자영감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의 식물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활성산소로부터 혈관벽에 붙어있는 LDL-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므로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각종 성인병 및 암예방,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