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5월 FDI, 전년비 10.5% 증가…전체 63%, 서비스 부문

입력 2015-06-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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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 추이. 단위: 10억달러. (출처: 차이나데일리)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외국인에게는 중국이 기회의 땅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나) 중국 상무부는 올 1~5월 FDI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한 538억 달러(약 59조8040억7999만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월까지의 증가율인 11.1%보다는 다수 둔화된 수치이나 연간 성장률 기준으로는 현재까지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개월간 중국 당국이 승인한 새로운 외국인 투자 건수는 총 9582개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9.6% 확대된 수준이다.

서비스 부분의 투자가 특히 활발하게 이뤄졌다. 1~5월까지 서비스 부문의 FDI 규모는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이는 전체 FDI의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중국에 유입된 외국자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비스 부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무부는 미국 곡물업체 ‘카길’, 독일 항공사 ‘도이체 루프트한자’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유럽연합(EU)에서 유입된 자금은 3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투자규모는 26억 달러로 3.6%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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