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성급한 기대는 접어둬라

입력 2007-01-21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기술주 악화 여파…국내 주도주 부재가능성 ‘점증’

지난주 우려하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서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은 기대보다는 ‘경계’ 마인드로 접근해야 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중기 데드 크로스마저 발생한 만큼 이번 주는 전 저점과 1400선 사이를 오르내리는 불규칙한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텔,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실적악화와 이에 따른 미국 증시 조정에 국내 증시의 매수주체 부재가 더해진 결과다.

이번 주는 국내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실적 모멘텀과 함께 지표 결과가 시장의 방향성을 이끌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의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0.25%로 동결하며 일본의 금리인상 이슈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았고, 원/엔 환율 반등에 따른 국내 수출주의 모멘텀도 한 풀 꺾인 상황.

전문가들은 외국인이나 기관의 적극적 현물매수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 증시는 불규칙한 등락이 반복되는 박스권 구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은 현 장세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는 변수로 ▲현물시장 상승을 이끌 적극적 매수주체 부재 ▲미국 기업 실적 부진 및 조정에 따른 국내증시 조정 ▲엔화약세에 따른 환율 압박을 꼽았다.

특히 대표 IT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IT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일본의 금리동결이 국내 수출주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지우고 있어 국내증시가 주도주 부재의 상실감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글로벌 증시의 횡보 과정에서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고, 그 동안 국내 증시가 상승을 위한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급한 기대는 접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59,000
    • +3.04%
    • 이더리움
    • 3,373,000
    • +9.41%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23%
    • 리플
    • 2,216
    • +6.44%
    • 솔라나
    • 138,100
    • +6.89%
    • 에이다
    • 421
    • +8.51%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56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1.08%
    • 체인링크
    • 14,410
    • +6.9%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