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슈퍼푸드 ‘자몽’에 반하다

입력 2015-06-12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사진제공=코카콜라)

싱그러운 향과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자몽의 다양한 건강 효과가 알려지면서 식품업계에 자몽 열풍이 불고 있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자몽’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높여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나린진(narngin)을 함유해 지방 분해 및 식욕 억제 효능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동맥경화 예방과 체내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건강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품업계는 웰빙 과일이자 슈퍼 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이러한 ‘자몽’의 효능과 앞으로의 인기에 주목해 주스, 스무디, 빙수 등 자몽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미닛메이드는 최근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을 출시했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펄프)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주스이다.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오렌지 과즙을 담은 상콤달콤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속껍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은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맛과 향이 전해지는 자몽의 선명한 빛깔과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것은 물론, 가볍게 흔들어 주면 주스 속에 가득 담긴 자몽 속껍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자몽 특유의 향과 맛을 입안 가득히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신제품임에도 자몽을 좋아하는 많은 여성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여름을 맞아 달콤한 푸딩과 자몽, 라임, 포도 등의 조화가 눈에 띄는 과일 스무디 2종을 선보였다. 레드 자몽 푸딩 스무디, 라임 그레이프 푸딩 스무디 2종으로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레드 자몽 스무디는 달콤 쌉싸름한 자몽으로 만들어 청량감이 돋보이며, 그 외 라임 그레이프 푸딩 스무디는 싱그러운 라임과 포도의 맛이 잘 어우러진 음료이다.

36년 전통의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자몽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해 세계 최대 청과브랜드 돌(Dole)과 함께 떠먹는 발효유 ‘Dole 떠먹는 요구르트 자몽’을 선보였다. 상큼한 자몽과 위산을 통과해 장까지 살아가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비피더스가 함유해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신선한 과일을 담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표 웰빙 과일로 떠오르는 ‘자몽’은 슈퍼 푸드로도 선정되면서 자몽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13조 원어치 '시한폭탄' 움직였다 [Bit코인]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0,000
    • -0.8%
    • 이더리움
    • 5,249,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92%
    • 리플
    • 731
    • +0%
    • 솔라나
    • 235,400
    • -1.05%
    • 에이다
    • 630
    • -1.1%
    • 이오스
    • 1,133
    • +0.4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0.97%
    • 체인링크
    • 25,990
    • +2.44%
    • 샌드박스
    • 62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