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업용 ‘대한민국企UP통장’ 출시

입력 2007-01-19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대금리ㆍ경영컨설팅 비용 면제 등 제공

기업은행이 국가경제의 원동력인 기업고객에게 각종 서비스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企UP통장’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기본상품’과 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기능을 동시에 지닌 ‘연결상품’으로 구성됐으며, 1사업자당 1통장만 가능하다.

‘기본상품’은 보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으로 구성됐으며, 결제편의를 위해 ‘평생계좌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계좌번호’서비스는 사업자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계좌번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계좌도 해지 없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e-branch, Cash-One 등 종합자금관리(CMS)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금년 말까지 초기 시스템 구축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연결상품’은 정기예금의 높은 금리와 적금의 자유적립식 기능을 동시에 지닌 ‘정기예금형기업부금’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우대금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자동이체, 전자금융이체 등으로 월적립금을 납입하는 경우에 0.1%P를, 신규고객에게는 0.2%P의 ‘첫거래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최근 5년 이내 거래가 없다가 다시 거래를 재개한 고객에게도 ‘Come Back Home 우대금리’ 0.2%P를 제공한다. 모든 우대금리는 초입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하여 최대 3년까지 제공되며, ‘첫거래우대금리’와 ‘Come Back Home 우대금리’는 중복제공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기본상품’에 일정금액을 남겨두고 ‘연결상품’으로 이체처리해주는 ‘적립금 자동전환 서비스’와 6개월이 경과한 경우 초입금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는 ‘중도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기업용명품통장에 걸맞게 다양한 ‘기업주치의 개념’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출실행 시 대출내역의 SMS 통지, 수출입관련업무 지원, 중국 투자상담 등이 제공되는 ‘기업도우미서비스’와 부동산ㆍ세무ㆍ재테크 상담을 해주는 ‘CEO 자산관리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경영컨설팅, 기업승계컨설팅 등을 희망하는 기업고객에게는 컨설팅수수료를 감면 또는 면제해 준다.

특히 기업은행과 전속 거래를 하는 기업고객을 위해선 거래포인트제를 운용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수수료 결제나 대출이자 납입, BC기프트카드 신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에게 힘이 되고자 우대금리는 물론 결제성 자금관리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에게 성공날개를 달 수 있는 진정한 명품통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나 법인 등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5,000
    • -1.7%
    • 이더리움
    • 5,209,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24%
    • 리플
    • 719
    • -0.83%
    • 솔라나
    • 239,200
    • -2.29%
    • 에이다
    • 638
    • -3.19%
    • 이오스
    • 1,117
    • -3.54%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1.89%
    • 체인링크
    • 22,480
    • -0.13%
    • 샌드박스
    • 600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