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포스코 2006년 外人 배당금 1조

입력 2007-0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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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포스코만으로 2006사업연도에 1조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챙겨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포스코의 2006사업연도 배당총액은 8205억원, 6211억원씩 총 1조4416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5000원, 우선주 5050원씩 7461억원의 기말배당을 실시하고, 앞서 보통주ㆍ우선주 각 500원씩 744억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했다. 포스코는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1556억원의 중간배당에 이어 기말에 6000원씩 4656억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의 기말 배당기준일(2006년 12월27일) 당시 외국인 보유지분은 보통주가 49.10%(7233만주), 우선주가 80.90%(1847만주)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주들이 받게 될 삼성전자 기말 배당금은 3617억원, 933억원씩 4550억원에 이른다. 또 중간배당기준일(2006년 6월29일) 당시 지분으로 받은 배당금은 378억원, 92억원씩 470억원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외국인 주주들은 2006년도에 총 5020억원에 달하는 배당수익을 챙기게 되는 셈이다.

포스코의 경우 기말배당기준일 현재 외국인 보유지분은 62.21%(5424만주)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배당금액은 3254억원이다.

또 중간배당기준일 당시 63.21%(5512만주)를 보유하던 외국인들은 1102억원의 중간배당금을 받았기 때문에 포스코 외국인 주주들이 2006년도에 챙기는 배당금은 총 435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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