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컴백 “조규찬과의 녹음 설레서 어찌할 바 몰랐다”

입력 2015-06-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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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

가수 장재인이 선배 가수 조규찬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의 발매 기념 청음회가 열렸다.

이번 장재인의 앨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완성도 높은 포크 앨범을 위해 조정치가 테크니컬 프로듀서로 참여해 편곡 대부분을 맡아 섬세하고 세련된 기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하림과 조규찬은 각각 ‘리퀴드-클라이막스-그거’,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밥을 먹어요’에 코러스로 참여했다.

이에 장재인은 “조규찬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고등학교 때 너무 팬이어서 소극장 공연도 보러갔었는데 녹음실에 오시니까 설레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또한 하림에 대해서는 “하림 오빠와는 자주 만나서 설레는 건 없었지만 어쨌든 연락이 닿았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정치는 “저도 하림씨가 제 전화를 받으면 설렌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이 3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리퀴드’는 오늘간 남녀 간 사랑 방식을 장재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총 6곡이 담겨있다.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사랑 역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재인은 전곡 작사를 통해 그녀가 연애하면서 느꼈던 감정, 깨달음, 남녀 간 관계에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이 작곡, 장재인이 작사한 노래로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낸 후의 상황을 그렸다. 12현 기타,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 우크렐레 등의 악기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장재인은 12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활동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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