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HTS 이용, 유가증권 '줄고' 코스닥 '늘고'

입력 2007-01-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기관 85% 영업단말 이용...개인 75% HTS 선호

개인의 거래비중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HTS를 이용한 유가증권시장 거래가 감소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대부분인 코스닥시장의 HTS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HTS 이용비중은 40%도 채 되지 않은 반면 코스닥시장은 77%를 웃돌았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HTS를 통한 거래는 전체의 39.55%로 전년(45.05%)대비 5.5%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03년 48.65%에 비해서는 3년만에 10%포인트 가량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2005년 유가증권시장에서 60.85%이던 개인의 거래비중은 지난해 51.25%로 10%가량 감소한 반면 외국인 비중은 20.5%에서 25.85%로 증가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HTS 이용 비중은 각각 2.50%, 1.43%에 불과했던 반면 개인은 74.55%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HTS를 통한 거래비중이 전년(74.80%)대비 2.52%포인트 증가한 77.32%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내 개인의 거래비중은 2005년(93.62%)에 비해 소폭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92.6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기관과 외국인은 85%이상 영업단말을 통해 주문을 제출하는 반면 개인의 75%가량은 HTS를 이용해 주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관 및 외국인의 영업단말 비중은 각각 88.12%, 87.72%인 반면 개인의 HTS 비중은 74.55%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뉴진스 뒷담화 사실여부 질문에…민희진 "3년 전에 카톡 다 기억하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0,000
    • +0.75%
    • 이더리움
    • 5,20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23%
    • 리플
    • 721
    • +0%
    • 솔라나
    • 231,000
    • -0.04%
    • 에이다
    • 623
    • +0.32%
    • 이오스
    • 1,125
    • +1.53%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52%
    • 체인링크
    • 24,730
    • -3.02%
    • 샌드박스
    • 605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