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ㆍ외환카드 전산통합 내달 시작… VIP회원 혜택 중단

입력 2015-06-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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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은행·카드사 우수고객 시너지 방안은 협의해야”

지난해 12월 통합한 하나카드가 오는 7월 하나카드와 외환카드에 대한 본격적인 전산통합 작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하나카드와 외환카드 VIP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하나카드는 전산 통합 후 하나은행, 외환은행 및 카드사 우수고객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하반기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부터 신규 외환은행 프라임 1등급 고객에게 제공되던 카드사 서비스가 중단된다. 현금서비스 금리·카드대출 금리 우대, 연회비 면제, 온라인 골프부킹서비스, VIP 전용 상담데스크 등이다.

같은기간 외환은행은 (구)외환카드의 우수고객에게 제공한 CD·ATM 이용 마감 후 인출 수수료·인터넷뱅킹 PC뱅킹 타행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을 중단한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하나카드의 VIP 프로그램 통합 및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자체 카드사에서 은행 우량 고객에게 제공됐던 일부 혜택을 축소하고 은행도 카드고객에게 제공됐던 혜택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다만 7월 초 통합 VIP프로그램에 따른 고객등급 선정 전 등급을 받은 고객은 관련 혜택에 대해 연말까지 유지한다. 신규 고객에 대한 혜택이 중단되는 것”이라며 “전산 통합 후 양 은행·카드사 우수고객이 합쳐진 시너지 방안은 협의해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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