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대수출은 반도체, 흑자는 자동차 최고

입력 2007-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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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대 최고흑자 기록... 대 일본 적자 최대

지난 해 우리나라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한 품목은 반도체로 나타났으며 원유가 가장 많은 수입품목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가 최대규모의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중국이며 일본을 상대로는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06년 출입품목 및 국가별 교역량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10대 수출품목 중 반도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선박 ▲석유제품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수입의 경우 고유가로 인해 원유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반도체 ▲천연가스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교역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무역규모에서 10대 수출입 품목의 교역비중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0대 수출품목의 수출비중은 58.8%(1,914억불), 10대 수입품목의 수입비중은 46.5%(1,439억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10대 수출입 대상국을 살펴보면 수출에서는 중국이 가장 많은 교역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미국 ▲일본 순으로 집계됐고 수입은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수출입액에서 10대 수출입 대상국의 교역비중은 수출과 수입 모두 2005년보다 각각 1.1%, 1% 감소해 특정국가와의 교역이 집중되는 현상이 조금 누그러졌다.

관세청은 "수출대상국 1위인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반도체(76억9000만불)이며 ▲석유제품(50억1400만불) ▲컴퓨터(47억3900만불) 등의 품목이 많이 수출됐다"고 말했다.

또 수입대상국 1위인 일본으로부터는 반도체(49억1000만불), 철강판(39억9700만불), 반도체 제조용장비(23억2800만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10대 무역흑자 품목은 자동차가 305억1000만불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무선통신기기가 233억8500만불, 선박이 201억700만불 등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역적자품목에서는 원유가 559억5900만불의 적자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천연가스(119억3100만불) ▲반도체 제조용장비(58억6400만불)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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