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 보고서] 부자 80% "저성장·저금리 심화" 우려

입력 2015-06-08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경영연구소 '2015 한국부자보고서' 발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 80% 이상이 '저성장ㆍ저금리 심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중 7명은 부동산을 통해 큰 돈을 벌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8일 KB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개인 18만2000명을 대상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3%가 '저성장·저금리의 심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다.

(자료 = KB경영연구소)

'약간 그렇다'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80% 이상이 한국 경제에 대해 우려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총 자산이 많은 부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자 수익률에 대한 기대도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응답자 86.5%가 '과거에 비해 원하는 투자 수익률을 얻기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국내 부동산 경기와 관련해서는 부정적 인식보다 긍정적 인식이 많았다. 절반에 가까운 47.3%의 응답자가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12.8%)보다는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40.1%)이 3배 이상 높았다.

또 69%에 달하는 응답자가 ‘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두기는 어렵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었다.

노현곤 연구위원은 "예금금리가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국내 외 경제 이슈에 따른 경기 전망의 변동성도 여전히 높아 이러한 인식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92,000
    • +0.01%
    • 이더리움
    • 3,474,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370,800
    • +0.16%
    • 리플
    • 1,957
    • -2.59%
    • 솔라나
    • 139,200
    • +3.03%
    • 에이다
    • 293
    • -0.34%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55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57%
    • 체인링크
    • 16,060
    • +1.71%
    • 샌드박스
    • 48.54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