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자 메르스 첫 완치, 발병 3년 사우디의 대응책은?

입력 2015-06-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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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뉴스 화면 캡쳐)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의 완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발병 3년째를 맞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대응 정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사우디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나와 발병 초기만 해도 별다른 시선을 끌지 못했다. 당시 사우디 정부는 메르스 초기 대응이 실패했고 환자가 폭증했다.

WHO에서나 UN에서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뉴욕타임스는 "정부의 실패가 메르스 대응의 발목을 잡았다"고 제목을 달아 보도하기 했다.

과학전문지인 네이처지는 분석 논평을 내면서 "사우디 정부의 역량과 투명성 부족이 모두 드러났다"는 비평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4월과 5월 사우디의 가장 큰 무역도시 제다에서 환자가 폭증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이후 사우디는 비상 대책을 부랴부랴 마련했다. 또한 사우디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사우디 내 메르스 발병 환자는 141명, 5월에는 209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르스의 유일한 매개체로 지목되는 낙타에 대해서도 여전히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 메르스 감염자의 아내인 두 번째 환자는 현재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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