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샤워가운 입은 수애, 연정훈 말 떠올려 “주지훈의 몸부터 먼저 가져라”

입력 2015-06-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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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가면’의 주지훈이 수애에게 경고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민우(주지훈)와 한 방을 쓰게된 지숙(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는 지숙에게 “먼저 씻고오라”고 말했고, 이에 지숙은 석훈(연정훈)이 민우의 몸부터 가지라는 충고를 떠올리며 샤워를 한 후 샤워가운을 입고 나타났다.

그러나 민우는 지숙에게 앞으로 쇼파에서 잘 것을 지시하면서 “내 물건에 손대지말 것, 둘째 시끄럽게 굴지 말것, 셋 째 저 방에 들어가지 말것. 그것만 지키면 우리는 한 방 쓰는데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는 지숙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 상관안할테니 만나라”라며 “대신 들키지 말아라”라고 했다. 이에 지숙은 다시 석훈의 말을 떠올리며 “우리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라고 말했지만 민우는 화를 내며 “우린 거래다. 각자 챙길거 챙기고 서로 자극하지 말고 지내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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