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 술자리에 늦게와서 일찍 가는 스타일"…깨알 폭로 주목

입력 2015-06-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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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

(사진=방송 캡처)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이른바 '라이브 4대 천왕(싸이 이문세 신승훈 김장훈)'으로 통하는 가수들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가장 말을 많이 할 것 같은 인물로 신승훈을 꼽았다. 이승철은 신승훈에 대해 "세상 만사를 모두 궁금해 한다"고 언급하며 "심지어 나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승철은 "신승훈이 '너 어느 프로그램에서 무슨 말 했잖아'라고까지 말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철의 신승훈에 대한 폭로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MC 규현이 신승훈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승철은 "눈이 너무 높다"고 한 마디로 정리했다. 이어 MC들이 신승훈의 이상형을 궁금해하자 이승철은 "젊은 친구를 좋아한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묻자 "나이 차이가 많은 친구를 좋아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승철은 이어 술값을 주로 내는 인물로 자신과 싸이를 꼽았다. 이어 신승훈에 대해서는 "주로 늦게 오고 빨리 가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승철이 신승훈에 대해 언급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이승철, 조만간 신승훈 출연할 듯" "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이랑 정말 친한가보네" "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이 벼르고 있겠다" "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에 대해 너무 잘 아나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라디오스타 이승철'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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