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 "최대주주 경영권양수도 중 주식 300만주 증발"

입력 2007-01-16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터원은 16일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다나넷이 지난해 7월 10일자로 임모씨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음을 확인으나 잔금지금이 지급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거래예정액은 73억원으로, 잔금은 9월 26일 치뤄져야 했지만 매수인인 임 씨가 이를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다.

회사측은 또 "최대주주인 다나넷이 임모씨에게 거래담보형식으로 제공한 주식 300만주 반환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여부 또는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다나넷이나 임 씨 등의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대로 추가 공시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엔터원에 대해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46,000
    • +0.88%
    • 이더리움
    • 4,44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5.18%
    • 리플
    • 2,810
    • -0.5%
    • 솔라나
    • 188,500
    • +0.53%
    • 에이다
    • 556
    • +1.28%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7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1.22%
    • 체인링크
    • 18,750
    • +0.86%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