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시청률 4% 넘으면 여의도서 목욕 신 펼친다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

입력 2015-06-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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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이 ‘신분을 숨겨라’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김범, 윤소이, 박성웅,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신분을 숨겨라’ 시청률 공약에 대해 “시청률 3%를 넘기면 김범 집에서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이 “시청률 4%를 넘기면 박성웅 선배님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겠다”고 응수하자, 박성웅은 “시청률 4%를 넘기면 김범이 여의도 광장에서 목욕 신을 재현하겠다”고 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범은 “많이 봐 달라.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첫 방송되는 ‘신분을 숨겨라’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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