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료전지 첫 공급계약 체결… 280억 규모

입력 2015-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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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연료전지 모형도(사진제공=두산)
㈜두산이 지난해 신성장 동력으로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 후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한국남동발전이 경기 성남시 분당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갈 28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경쟁입찰에서 기자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동률과 안정적인 출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연료전지는 5.6MW로 복층형 구조다. 복층형 연료전지는 설치면적을 절반으로 줄여 부지가 협소한 도심에서 설치하기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은 이번 연료전지 운영과 관련해 400억 원 규모의 장기 서비스 계약(LTSA)도 체결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한 종류로 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세계 연료전지 시장은 2023년 건물용은 연간 18조원, 발전소용 3조3000억원, 주택용 17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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