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올해 투자자교육 스펙트럼 넓혀갈 것

입력 2007-01-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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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해 구축한 전국 단위의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며 공익적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투자자 교육사업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혀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투교협은 현장교육 확대를 위해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 지자체와 공동으로 시민을 위한 증권교실을 운영(20회)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주말증권교실(15회)과 금융특성화고교생 증권교실(하계방학 중 1회)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교육의 강화를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종합자산설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Wealth Academy'(45차시)를 상반기 중 완성해 자산설계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산설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온라인 컨설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간접투자 및 신금융상품 관련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2종)하고 오프라인 교재로 자산설계관련 단행본(1종) 및 핵심 주제별 소책자(3종)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투교협은 교육서비스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을 확대하고자 지역의 낙도·벽지 초등학생 초청 프로그램(4회) 및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현장방문 교육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투교협은 지난해에 투자자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8개 지역협의회를 구축하고 전국 주요도시에서 자산설계특강(8회), 대학생 CEO 특강(11회) 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황건호 의장은 "지난해 투교협의 교육사업과 증권업계 공동 장기투자문화 캠페인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간접투자와 '주식으로 저축하는' 장기투자가 확대되는 등 선진 투자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투교협의 모든 교육사업은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투교협의 교육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는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이용 가능하고 현장방문 교육은 사무국(02-2003-923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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