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 공급 호조

입력 2007-0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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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장비 '트러스가드' 시리즈가 중국, 일본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 시장에 진출했고, 국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급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e2on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트러스가드 3100’ 공급을 시작으로 올 초에는 콜롬비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하며, 올해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미국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보안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의 제품이 정부기관에 공급됨으로써, 인도네시아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공기관 및 기업, 은행권 개척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트러스가드’의 특화 기능이 널리 인정받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법무부, 광주과학기술원, 대명레저산업 등 80여 개의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되어, 안철수연구소가 통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웜/바이러스 차단 전문 어플라이언스인 '트러스가드' 시리즈는 네트워크로 전파되는 최신 웜, 스파이웨어는 물론 DoS(서비스 거부) 공격, 네트워크 스캐닝 등 빈번한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차단/치료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유지해주는 솔루션이다. 방화벽이나 IPS 등 기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전방역, 긴급대응,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웜/스파이웨어 차단 정확도와 차단율이 월등히 우수하다.

안철수연구소 신시장사업팀 곽영욱 팀장은 "트러스가드는 V3로 대표되는 고도의 정보보호 기술력과 역량이 총체적으로 녹아든 제품"이라며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해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안티 스팸 보안 장비인 ‘트러스메일(AhnLab TrusMail)’을 비롯, 2월말에 출시 예정인 10기가비트급 방화벽과 빠르면 1분기에 선보일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장비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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