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대주주로 얼룩진 마스타테크론 '간판'교체 추진

입력 2007-01-12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령 최대주주, 최대주주 횡령혐의 등으로 얼룩진 마스타테크론이 실렉스타로 간판을 바꾼다.

12일 마스타테크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주총회소집통지·공고사항'에 따르면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실렉스타로 변경하고, 사업목적 중 바이오디젤사업 관련 항목을 삭제 및 반도체 관련사업을 추가키로 했다.

마스타테크론은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주주명부를 확인한 결과 전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박혜경씨가 지난해 10월 31일 이전에 지분 10.99%(94만주) 전량을 처분했음을 지난해 11월 확인했으나 즉시 공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에는 최대주주 박혜경 전 대표가 양도성예금증서(CD) 40억원과 MMF 13억5000만원 등 53억5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마스타테크론은 바이오디젤, 나노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며 5월말에 2만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12일 하한가까지 추락한 3230원으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2,000
    • +0.99%
    • 이더리움
    • 4,383,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9.46%
    • 리플
    • 2,775
    • +0.87%
    • 솔라나
    • 184,900
    • +0.71%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0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7%
    • 체인링크
    • 18,400
    • +0.93%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