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남자 유도 국가대표 감독, 선수 육성비 1억2000만원 횡령 혐의

입력 2015-05-28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인철 감독. (뉴시스)

조인철(39ㆍ용인대) 남자 유도 국가대표 감독이 1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선수 훈련비 등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조인철 감독과 공범 A씨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인철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되기 전인 2012년 3월부터 8월까지 대학과 협회에서 지원한 선수 육성금, 훈련비, 행사비 등 1억2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인철 감독과 함께 사전 구속 영장이 신청된 A씨는 조 감독이 유용한 돈을 자신의 업소에서 사용한 것 처럼 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다.

경찰는 조인철 감독과 같은 유도경기지도학과 B 교수의 훈련비 횡령 등 첩보를 입수해 5년간 선수 훈련비 등의 사용내역을 조사했다. 경찰은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고 지출내역을 확인했다. 경찰은 B 교수를 다시 소환해 혐의가 인정되면 신병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20,000
    • +0.03%
    • 이더리움
    • 4,37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1.36%
    • 리플
    • 2,854
    • -0.11%
    • 솔라나
    • 190,200
    • -0.63%
    • 에이다
    • 567
    • -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58%
    • 체인링크
    • 18,95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