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첫 시작, 눈밑지방,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무엇일까?

입력 2015-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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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송인 사유리가 성형을 고백했다.

사유리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눈 밑에 있는 지방을 뺐다. 안 예뻐서 뺐다"고 성형 고백을 했다. 이날 사유리는 눈에 띄게 예뻐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전현무도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은 뒤 사진 찍을 맛이 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늘어진 눈 밑 피부와 다크서클로 다소 피곤해 보이는 느낌을 주던 과거와 달리 생기 있고 젊어진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눈밑지방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라 눈 밑의 지방을 싸고 있는 지방주머니가 약해지면서 지방이 튀어나오게 되고, 근육과 피부가 처지게 된다. 눈밑지방(하안검)이 많이 내려오게 되면 그늘이 지고 다크서클이 생기게 되어 피곤해 보이고 활기가 없는 인상을 띄게 된다.

눈밑지방(하안검)이 처지는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눈 밑에 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지만, 평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경우, 메이크업이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는 등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눈밑지방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평소 관리가 중요한데, 주기적으로 아이크림이나 팩을 사용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의 관리로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을 완화해주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얼굴 중 예민한 부위인 눈가 피부는 조금만 방심해도 탄력이 떨어지고 생기를 잃어버리기 쉽다.

그리고 이미 눈 밑이 많이 처진 상황이라면, 외과적 수술인 ‘하안검 수술’ 또는 ‘눈밑지방 제거’ 및 ‘눈밑지방 재배치’ 시술로 개선하는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 이러한 수술은 보통 노화가 진행된 30대 후반에서 50대 여성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여의도 하안검 전문병원 글로웰 눈성형센터 손용진 원장은 “눈 밑 쳐짐 현상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한 가지는 눈 밑 지방이 너무 많은 경우, 다른 한 가지는 피부가 늘어진 경우이다. 눈 밑의 지방은 각각 사람에 따라서 60%를 제거해야 할지, 70%를 제거해야 할지가 다르다. 자칫 욕심을 부려 모두 제거를 하게 되면 오히려 눈 밑이 꺼져버리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경험이 부족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과 디자인 조정을 거쳐 담당의의 견해를 듣고, 심사숙고한 뒤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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