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왼쪽부터 3번째)이 중소기업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인력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5개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유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5개 기관과 27일 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을 포함한 총 6개 기관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협약기관의 인력지원사업 상호협력, 신규사업 발굴ㆍ홍보, 중소기업 인력지원 정책 발굴ㆍ연구 등이다.
벤처기업협회, 중기기술혁신협회, 경영혁신중기협회 등 3개 협회는 회원사에 중진공, 산업인력공단 등의 인력지원사업을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중기연구원의 인력지원 정책개발 등에도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가치 실현에 부합하는 우수 협업사례”라며 “심화돼 가는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칭, 청년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