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9일 미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유로달러 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채권은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24bp를 더한 수준이다.
농협이 발행하는 유로달러채권 공모에 42개 이상의 아시아계 및 유럽계 투자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총 모집 금액은 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올들어 국제채권시장에서 발행한 첫 한국물로서 최근 동일신용 등급의 발행채권 중 최저금리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채권의 발행목적은 만기 외화자금의 상환재원 마련 및 영업자금 조달이며 발행주간사에는 JP모간과 다이와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