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피 변동성 中, 日에 이어 3위

입력 2007-01-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4년이후 주식형펀드·기관 입김 세지며 변동성 축소중

지난해 중국 상해A지수 변동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증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증시 변동성 3위에 랭크됐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주요증시 중 중국 상해A지수 변동성(1.35%)이 가장 컸고, 일본, 한국, 대만 순이었다. 국내증시의 변동성(1.15%)은 세계 주요 선진국증시인 독일(0.97%), 미국 나스닥(0.89%)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2006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유가증권시장 1.15%, 코스닥시장 1.57%로 전년에 비해 각각 0.10%p, 0.32%p 증가했으나 2004년이전에 비해 낮아졌다.

거래소 측은 이같은 국내 증시 변동성 축소가 적립식펀드로 대표되는 간접투자문화 확산 등 기관투자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실제 2004년말 8조5500억원에 불과하던 주식형펀드 설정잔액은 2년만인 2006년말 46조5400억원으로 6배 가까이 급증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매매비중도 2004년 15.88%에서 2006년 19.12%로 높아졌다.

한편, 변동성 상위종목은 대부분 거래가 적은 중소형 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세신(7.18%), 영창실엄(6.44%), 현대페인트(6.11%) 순이었고, 코스닥시장은 더히트(7.49%), 마스타테크론(7.46%), 예일바이오텍(7.17%), 팬텀엔터그룹(7.12%)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8,000
    • -1.83%
    • 이더리움
    • 5,29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55%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5,000
    • +0.13%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25
    • -3.52%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3%
    • 체인링크
    • 25,620
    • -1.42%
    • 샌드박스
    • 619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