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떨어져 피 흘리는 남궁민 '처참한 최후'...끝까지 도발 '시청자 긴장'

입력 2015-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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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결국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권재희(남궁민)에게 납치된 오초림(신세경)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과 초림의 결혼식날 박수를 치며 나타나 초림을 납치한 재희는 무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초림의 생사를 확인시킨다. 재희는 무각을 죽이기 위해 "정확히 한 시간 후 여기 신혼집으로 와"라고 요구한다.

이에 무각은 시간에 맞춰 신혼집으로 갔고 재희는 미리 설치한 폭탄이 터지는 것을 보며 무각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희는 납치한 초림이 있는 곳으로 가 인심한 듯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온몸이 산산조각 났을 거야. 넌 최무각처럼 잔인하게 안 죽여. 깔끔하게 끝내줄게"라고 말한다.

이때 무각이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재희와 초림의 생사를 확인시키기 위해 보여주는 과정에서 그 배경이 자신의 신혼집이 아닌 모델하우스임을 무각이 눈치 채고 찾아온 것이다.

무각은 재희를 제압하고 두 사람은 옥상으로 올라가 결투를 벌였다. 무각이 싸움을 마무리 하는 듯 쓰러진 재희를 둔기로 치려 했지만 재희는 "죽이지마. 살려줘"라고 말한다. 무각은 "죽는 게 두려워? 네 목숨은 아까운거야? 넌 죽어야 돼"라고 분노했다.

재희는 "날 죽인다고 뭐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 아니야 그거"라며 소리내어 웃었다. 이에 무각은 "넌 죽어도 마땅하지만 법이 있으니 법이 심판할거야. 무릎꿇고 손 뒤로 돌려"라고 지시했다.

이때 재희는 무각에게 흙을 뿌리며 다시 공격한 뒤 둔기를 휘둘렀고, 둔기를 이용해 무각을 건물 옥상 끝으로 빠른 속도로 밀어냈다. 그러나 무각은 둔기를 역으로이용해 재희를 옥상 바깥으로 밀어내 추락사로 최후를 맞게 했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시청률 10.8%로 수목극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이 미를 거뒀다.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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